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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6학년도 호원대학교, 서일대학교

작성 : 2019-07-02 14:57: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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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6학년도 수시최종합격을 하게 된 이지은이라고 합니다.

우선 제가 작년에 합격을 한 친구들 합격수기만 보다가 이렇게 제가 합격수기라는 걸 쓰게 될 줄이야....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저는 라온액터스 연기학원을 고등학교3학년 때부터 20살 재수를 하면서 총 2년동안 라온액터스에서 연기를 배웠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기를 하고 싶다 - 라는 꿈이 생기면서 고등학교 3학년때 연극영화과를 진학에 목표를 두고 입시학원을 찾아다니면서 상담을 하는 중 라온 액터스라는 학원을 알게 되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연기 연습하는 소리와 트레이닝을 하는 기합소리가 들리면서 아 나도 이제 이렇게 입시를 시작하게 되는구나 열심히 하자 라고 생각을 하면서 상담을 받게 되었죠. 정말 분위기 자체도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와 선생님들의 강한 의지가 담긴 눈빛에서 우리 진짜 열심히 한번 해보자 라는 열정 가득한 말씀덕분에 라온 액터스 에서 입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자유연기와 당일대사라는 것도 하게 되었고 특기수업으로 뮤지컬수업과 무용수업을 듣게 되면서 너무 재밌고 나도 드디어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한다 라는 생각에 너무 좋았지만 나무 막대기 같은 허약한 몸 때문에 무용수업 때 마다 옷과 머리카락이 땀으로 다 젖으면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키웠고 하늘높이 떠있는 발성과 콧소리 때문에 대사 조차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평상시 학원에서 얘기를 하거나 연습을 할 때에도 언니오빠친구들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고 선생님께서 저의 콧소리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드셨습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기초부터 배우면서 수시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부족했던 부분들이 너무나 많았고 스스로도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5학년 수시, 정시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고 처음으로 불합격이라는 글자를 본 순간 정말 너무 무서웠고 막막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불합격이라는 결과에 정시라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절하고 흔들렸지만 그때 정말 선생님께서 끝까지 잡아주시고 정신 못 차리면 차릴 때까지 옆에서 혼내주시고 옆에서 일어날 때까지 지켜봐주셨던 연기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에 연기 포기하지 않고 또 한 번 재수라는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재수를 결정하면서 처음에는 재수생이라는 부담감과 막막함을 많이 느꼈고 6월달부터 입시를 준비하면서 너무 늦게 시작한건 아닐까 라는 걱정도 많이 했었고 기존에 있던 I-1반에 들어가게 되면서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반 언니오빠친구들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새 선생님께 연기를 배우면서 정말 선생님만 믿고 선생님의 열정 속에서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봤기 때문에 재수생이라는 부담감도 잊고 어느새 제 자신에게도 당당하게 자신감이 생기면서 빨리 시험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입시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드트레이닝기간동안 주말마다 전체트레이닝과 작품전체리허설을 하면서 무대 라는 공간을 적응하면서 무대에서 편안하게 있는 법을 배웠고 한편으로는 내가 노력을 얼만큼 했는지 솔직하게 볼 수 있는 무서운 공간이라는것도 느꼈습니다.

항상 선생님과 시험보러가기 전 새벽체크가 있었는데 새벽에 학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무실 쇼파에서 주무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너무나 죄송하고 또 선생님을 보면서 더 제 자신을 반성하게되고 지치지않고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체크때 마다 새벽리듬깨우고 선생님과 작품연기와 구술면접 리허설을 하면서 시험 준비를 했었는데 그때 마다 항상 하셨던 말씀이 간절하게만 하고 오라고하셨는데 정말 시험을 보면서 간절하다라는게 어떤건지 너무 잘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재수생이라는 이름으로 시험을 보러다니면서 저에게 항상 자신감을 주시고 너무나 부족했던 저에게 합격이라는 글자를 볼 수있었던 것은 정말 저 때문에 너무 고생하시고 응원해주셨던 담임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에 합격할수있었습니다.

저는 라온액터스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울기도 많이 울었고 행복했던 추억들도 너무 많습니다.

든든한 버팀목 같은 선생님들 ...정말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연기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정말 끝없는 사랑이 저를 재수생이라는 걸 무서워 하지않고 앞만보고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무용이라는 걸 아예 몰랐던 저에게 나무막대기같은 몸치인 저에게 무용으로 특기가 될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어주셨던 움직임 선생님, 콧소리만 가득했던 저에게 저의 목소리를 찾아주시고 아직 너무 부족하지만 노래를 부를수 있게 만들어주신 우리 보컬선생님,

입시할때는 정말 너무 무서웠던 원장님. 항상 파이팅넘치게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원장님이 계셨기 때문에 라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연기할수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저희를 사랑해주셨기 때문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선생님들!♥♥

그리고 우리의 g반 시은이 예지 승민이 제인이 현중오빠 진희언니. 입시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칠 때 서로 의지하면서 버틸수있었고 입시라는 싸움속에서도 너무 행복한 추억만들어줘서 고맙고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재수하면서 정말 정도 많이 들고 의지도 많이했던 I-1...규리 경나 명은언니 서린오빠 바름오빠 주희 도연언니.... 서로 힘들때마다 잡아주면서 서로 응원해주던 I-1반 너무 고맙고 그립고 전부 사랑합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분들 너무 힘들겠지만 두려워하지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도전하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