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합격 수기

2016학년도 동덕여자대학교

작성 : 2019-07-02 14:58:21
작성자 관리자
파일 첨부 -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덕여자대학교에 붙은 두윤비라고 합니다!

저는 수능이 끝나고 정시 시작할 때 라온에 오게 되었습니다. 좀 더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수업을 하기 위해서 학원을 옮기고, 적응을 못하고 힘들 거 같았었는데 선생님들도 다 저한테 관심 가져 주시고 잘해주시고, 다른 학생들도 다 착해서 적응하는데도 좋았고, 분위기도 엄청 좋았습니다.

걷는 것부터, 인사하는 태도, 말투, 호흡, 눈빛 사소한 것 까지 다 잡아 주시고 당일대사와 즉흥상황, 자유연기, 지정연기 모두 다 꼼꼼히 봐 주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설프게 하거나 하기를 두려워해도 절대 혼내시거나 소리 지르지 않으시고 괜찮다면서 오히려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저의 장점들을 찾아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의응답도 많이 어려워하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는데, 수업 시간에 반 단체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다른 친구들이 하는 걸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보고 배우고, 또 제가 준비해 간 대답들을 선생님께서 정리해 주시고 보충해주시면서 질의응답을 하는데도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보컬과 무용 선생님께서도 굉장히 많이 관심 가지고 도와 주셨습니다. 보컬 시간 전에는 체력을 늘리기 위해서 복도를 뛰고 근력 운동을 시키셨습니다. 저는 무용 특기자다 보니 무용을 하고도 바로 노래를 할 수 있게끔 노래 부르기 전에 버피 테스트 30번을 시키셨고, 이제는 30번을 해도 숨이 많이 차지 않게 되었습니다ㅎㅎ 무용 선생님께서는 제가 전에 학원에서 가지고 온 무용 작품으로는 크게 임팩트가 없을 거 같다면서 강한 노래에 조금 더 힘이 강한 무용 작품을 주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동국대학교 시험 바로 전날에 겨우 작품을 완성하게 되었지만, 작품은 정말 좋았습니다!! 작품 그대로 다른 학생이 써도 될 정도로 정말 작품이 이쁘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비록 동덕여자대학교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예비를 받게 되었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저한테 많은 힘을 쏟아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대학에 붙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연기를 가르쳐 주신 연기쌤께서는 제가 힘든 일이 있어도 위로도 해주시고, 입시를 준비하는데 흔들리지 않게 잘 잡아 주신 것 같습니다. 연기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데 두려움이 많았는데 마음을 열게 해 주시고, 저의 장점을 찾아서 작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보컬을 가르쳐 주신 보컬 선생님께서는 제가 노래에 굉장히 자신이 없고 부끄러워했었는데, 발성도 좋고 소리도 좋다면서 칭찬해주시고, 신체단련도 시켜주셔서 제가 무용하는데 호흡이 부족하지 않고, 버티는 힘도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무용을 가르쳐 주신 무용쌤()께서는 일주일에 한번 무용 수업 듣는데 2주 동안 매 수업시간에 부르셔서 체크해 주시고, 작품 만들어 주시고, 개인적으로도 연락하면서 동작 알려주시고 작품 완성시켜주셨습니다. 저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뿐 아니라 지나갈 때마다 열심히 하고 있냐고 물어봐 주시고 시험 잘 보라고 응원해 주시고 항상 웃으면서 챙겨주신 모든 라온선생님들에게 감사합니다♥♥ 4랑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