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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6학년도 경기대학교

작성 : 2019-07-02 15:03: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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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액터스 합격수기 박예원.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경기대학교 16학번 신입생이 된 박예원이라고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다른 사람들이 쓴 합격수기들을 찾아보던 제가 이젠 합격수기를 작성하고 있다니 상상만 해도 꿈만 같고 행복합니다.

저는 라온에서 얻은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연기와 노래, 무용 실력도 많이 늘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사랑으로 가르쳐 주시는 좋은 선생님도 만났고 무엇보다 저에 대해서, 연기에 대해서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시에 좋지 못한 결과를 보고 난 뒤. 정시를 준비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저는 오지도 않은 매너리즘을 두려워하며 테크닉으로만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선생님께서 매너리즘이 온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더 느끼고 더 깊이 들어가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오히려 그 매너리즘을 뚫을 수 있을 것이며, 그때 성장할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신을 믿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며 많이 힘들어 했을 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많이 떨어져있던 자신감, 정신력을 잡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입시로 많이 지쳐있던 저에게 끊임없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G-1 동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의지를 불어넣으며 이 입시라는 마라톤을 결국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결과가 바로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많이 힘들고 지칠 때가 분명히 생깁니다. 그때 자신이 연기를 하면서 생겼던 그 열정, 마음을 잊지 않고 인내하고 연습하며 견딘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굵은 말씀으로 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주신 원장 선생님. 항상 겸손하고 또 겸손한 자세로 연기하라고 지도해주신 최고의 연기선생님 담임선생님. 사랑으로 마음으로 노래 부르는 방법을 지도해주신 보컬 선생님. 아름다운 움직임 짜주시고 멋지게 해낼 수 있게 지도해주신 무용 선생님. 또 학생들에게 하염없는 관심과 사랑, 열정으로 지도해주시는 라온의 모든 선생님들. 마지막으로 우리 사랑하는 G-1. 우리반. 입시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