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수 입니다.ㅎㅎ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울산에서 연기입시준비를 하다가 더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3월부터 서울로 올라오게 되어서 라온액터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학원을 등록할 때 선생님들께서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에 저의 긴장을 덜어주시고 뭔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저에게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치의 고민조차 없이 어머니께 라온액터스로 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학원을 처음 등록하고 트레이닝을 할 때도 형 누나 동기들이 다들 너무 열심히 하시고 친절하시고, 땀과 열정으로 만든 그 열기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저는 합격이라는 단어를 저의 눈으로 직접 본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올해 저의 수시는 끝났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ㅎㅎ 예상은 했지만 불합격이라는 단어를 볼 때면 겉으로는 괜찮았지만 속으로는 조금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정시를 준비하려고 하던 차에 정말 운이 좋게도 평택대학교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날이 저의 생일이라 정말 하늘이 주신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온액터스에 들어와서 연기선생님으로 저희 담임쌤을 만난 건 저는 정말 큰 행운이고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당근과 채찍을 주시며 함께 동고동락 하며 매번 재치 있고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돌이켜보면 절대로 잊지 못 할 한편의 드라마 같은 수업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부질없던 저를 여기까지 성장시켜 주신 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무대에서의 멋 이라는 걸 겸비한 최진수가 되어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보컬선생님, 무용선생님 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더 성장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8개월 동안 라온액터스에서 함께한 행복했던 기억 그리고 그 추억들 모두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