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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7학년도 명지전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작성 : 2019-07-06 15:39:3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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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7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계열 연기전공 명지전문대 합격한 진영훈입니다.

예비반에서 페스티벌을 준비 하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입시가 끝나고 대학을 결정하고 합격수기를 쓰네요.....

3 되기 바로 직전 12월에 고민 고민 하다가 첫 상담을 라온에서 받았습니다. 연기 노래 춤 뭐 하나 해본 적이 없어서 뒤쳐져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담 선생님께 여쭤 봤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데 실력차이가 많이 나도 괜찮을까요?’ 라고 했더니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괜찮다 우리가 책임지고 끝까지 도와주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에 진심이 너무나도 느껴졌고 바로 다니기로 결심 했습니다.

역시 그 선택은 옳은 결정이였습니다.

제가 라온 액터스를 다니면서 너무나도 힘든 순간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고 많이 울고 고민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마다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가족 같은 선생님과 친구들이었습니다. 각자 입시만 신경 쓰는 친구들이 아니라 잘되면 같이 즐거워하고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단 한명도 놓지 않고 멱살 잡고(?) 끝까지 끌고 가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우선 라온액터스의 장점은 제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가족같은 분위기와 철저한 관리,수업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친구들의 연기와 특기들을 바로 옆에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는 기간이 되면 질의응답 준비를 각 반에서만 받는게 아니라 따로 다 같이 모이는데요. 한명씩 나가서 실제 시험처럼 해보고 그 친구가 피드백을 받는걸 같이 듣고 하는 수업을 많이 반복해서 그런지 실제 시험을 보러가면 더 당당하고 기운차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라온액터스를 다니면서 정말 다양한 선생님 친구들을 만났고 그 모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연기를 할 때는 대사를 하는 게 아니라 말을 하는 거다. 내 목적을 전달해야 한다. 라고 맨날 저에게 알려주시던 담임쌤!! 실력도 없고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저에게 진짜 배우로서 가지고 가야할 것들을 많이 알려주시고 신경 써주셨는데... 저에게 입시연기를 주로 가르쳐 주시기 이전에 진짜 연기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대학 가서 입시의 틀에 갇히지 않고 정말 배우로써 연기라는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첫 선생님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담임쌤이여서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말하신 사람이 되어있는 배우!!그런 배우가 되기 위해 항상 선생님의 가르침을 가슴 속에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축구로 다져진 이 저주받은 몸을 무용 할 수 있게끔 혹하게 단련 시켜주신 무용쌤!! 아무래도 몸을 쓰는 거라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았는데... 제가 버티고 변할 수 있었던건 힘든 와중에 고개를 들면 저를 바라보시는 아..... 선생님의 미모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정말 대학을 갈 수 있게끔 저에게 특기라는걸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절 보면 한숨부터 나오셨을 보컬쌤... 항상 저에게 왜 그런 목소리를 가지고 그 따위로밖에 못쓰냐고...그런데도 포기 안하시고 항상 정성스럽게 봐주시고 노래에 대한 제 욕망?을 알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대학 가서도 포기 안하고 계속 제 목소리를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배우가 되어서 돌......!

 

2017/2018년도 입시도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라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