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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7학년도 평택대학교

작성 : 2019-07-06 15:49:3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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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대학교17학번으로 방송연예과에 최종합격한 강민혁입니다.

 

저는 고2 겨울 방학 때 원장선생님께 각오하고 준비하라는 무시무시한 말은 듣고도 기대하면서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학원 다니는 것이 하루하루가 재밌었고 주말이 오길 기다리며 학원에 오는 날을 손꼽아서 기다릴 정도로 연기에 대한 흥미를 많이 키워나갔습니다.

연기를 시작할 때 선택한 첫 학원이여서 다른 학원의 분위기는 잘 몰랐지만 분명한건,

이곳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친구들, 그리고 재수생 형, 누나들 다 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와, 함께 가자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 다른 학원으로 옮긴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열심히 하다보니 한예종 예비학교라는 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경험도 해봤습니다

연기를 하며 변해가는 제 모습, 그리고 즐기면서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불안해하시던 부모님께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 주셨던 것 같아요.

3이 되면서 더 많은 연기수업과 심도 깊은 수업을 들으면서 연기에대한 생각도 많아지고 정말 좋은 작품들과 많은 책들을 읽어보면서 희곡에 대한 감도 잠고..

특강수업을 들으면서 작품의 의미와 보는 눈도 기르면서 그렇게 고3입시를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평가회를 치르며 실전 경험도 자연스럽게 가지면서 연기 실력도 늘게 된 것 같아요.

 

중간중간 제가 틀어질 때마다 항상 올바르게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고 시험기간 거의매일 새벽에 나오셔서 시험 보는 우리들을 봐주시던 담임선생님. 정말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저는 수시합격이라는 타이틀을 달지도 못했을 거예요. 선생님께서 늘 일러주신 코멘트들 다 뼛속 깊이 새겨서 대학에서 제가 배우생활을 하면서 잊지 않고 꼭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 무용을 더 빛나게 해주신 소영선생님 선생님을 더 빨리 뵙고 배웠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진짜 보잘 것도 없는 무용 실력을 지닌 저를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용특기지만 노래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주신 주필선생님 정말 선생님덕분에 노래라는 것에 대한 편견도 깨졌고 그리고 노래 부르는 방법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아 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평가회 연습때 선생님 맡으신 반도 아닌데 지켜봐주신 희철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민선쌤, 은영쌤, 현웅쌤, 우리 학원의 원장님. 정말 많은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D, H, 뮤지컬반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