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명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최종합격한 한단비입니다.

처음엔 당연히 합격할거라는 믿음으로 입시를 시작한 것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내가 붙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계속 따라가다 보니 합격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트레이닝도 처음엔 많이 힘들었고 하기도 싫었지만 계속 하니까 적응했습니다. 저는 학원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열심히 임했고 수업이 재밌었기 때문에 중간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연기를 배우면서 참 할 게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연기 뿐만 아니라 무용, 보컬, 희곡 읽기, 분석과 다이어트까지.. 챙길 게 정말 많았지만 다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실력도 많이 늘었고 몸무게도 꽤 감량했습니다. 저는 입시를 하면서 힘들다기보단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에 대해 너무 기뻤고 어렵다기보단 오히려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담임선생님에게 연기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선생님 덕분에 대학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기만 배우는 게 아니라 사람이 되는 법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요! 18학번으로 대학을 갈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