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합격 수기

2018학년도 서일대학교

작성 : 2019-07-16 15:04:58
작성자 관리자
파일 첨부 -

안녕하세요. 서일대 18학번으로 수시 합격하게 된 변재승 이라고 합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쓴다는 게 아직까지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

 

그만큼 올 해 이 학원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고3때 입시를 시작하고 20살에 사정으로 인해 입시를 포기하고 군대를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계속 지나가면서 이대로 군대를 가면 후회할 것 같단 생각에 2011월부터 입시를 다시 도전하기 위해 상담을 하러 다녔습니다 나이로 삼수인 만큼 학원 선택에 있어서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란 생각을 한만큼 여러 곳을 다녀봤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다니면 다닐수록 생각만 복잡해지고 시간만 계속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라온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고 이 학원에 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바로 들자마자 3월부터 이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됐습니다.

 

3월에 학원을 처음 들어갔을 때 여러 사람들과 같은 집단에서 생활하는 것이 오랜만이라서 처음에는 낯설기도 하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1년 동안 입시를 쉬기도 했고 매력적이고 재능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올 해 담임 쌤이랑 우리 반 친구들을 만난 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초조해하고 많은 일들이 있을 때마다 저를 입시 끝날 때까지 잡아주셨던 담임쌤 올 해 제가 제일 힘들게 한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입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그것보다 항상 무슨 일이든 끈기가 부족했던 저에게 세상에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걸 저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F-1 반의 많은 도움 덕분에 제가 이만큼 버티고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3월부터 저는 기초가 아예 없었던 터라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반에 정말 고생을 많이 해서 포기하고 싶단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초를 계속 잡아가다보니까 어느새 제일 무서워했던 당일대사가 저에게 있어서 가장 재밌는 수업이 되기 시작했고 당일대사가 재밌어지면서부터 자유연기도 재밌어졌고 후반기에는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 보컬 특기를 가능하게 해주셨던 보컬 선생님 ..!!! 그리고 21년 평생 몸치였던 제게 무용을 가르쳐주신 무용 쌤. 정말 감사합니다. 그 밖에도 좋은 방향으로 갈수 있게 많은 조언들을 해주셨던 다른 반 선생님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7개월 이 학원에서 같이 보냈는데요. 정말 시간 빠르다는 생각이 합격수기 적으면서 느껴집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부족한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올 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인정하면서 스스로 나아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만큼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곳입니다 입시가 아닌 정말 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너무 복잡해 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담임 쌤 진짜 올 해 수업 받으면서 무서웠던 적이 많았지만 그래도 쌤을 만난 게 올 해 가장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온 상담을 갔던 게 제가 했던 일 중에서 가장 잘한 행동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끊임없이 도전하고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