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합격 수기

2018학년도 동양대학교, 세명대학교

작성 : 2019-07-16 15:10:42
작성자 관리자
파일 첨부 -

안녕하십니까 2018학년 동양대학교, 세명대학교에 최종합격하게된 박진규입니다.

 

사실 제가 합격했다는 사실조차 저는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데요. 사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정말 힘들고 또 어떨 때는 정말 재미도 있었고 했는데 돌이켜보면 지방에서 올라와서 혼자 고시원에서 자취하며 생활했던 게 저는 아직도 잊히지가 않습니다. 매일 눈을 뜨면 학원으로 곧장 와서 몸 풀고 수업 듣고 연습하고 집에서 잠들기 전 바보 같은 생각들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제가 외적으로나 많이 타고나진 못했는데 과연 내가 이 길을 가는 것이 맞는 건가하고 혼자 쓸데없는 생각하다가, 어떤 사람의 강연을 봤는데 네가 백조가 아니라면 백조가 되지 말고 닭이 되어라.’ 라는 말을 보고 저는 그냥 내가 가진 것만으로 남을 따라가려 하지말고 그냥 내가 되어야하는구나 하고 깨닫고 정말 입시하는데 있어 제가 가진 장점들을 꺼내어 보여드리고 더 갈고 닦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힘들 때나 고민이있을때 항상 자상하시게 대답해주시고 에너지를 주셨던 담임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서로 많이 부족했지만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받았던 재웅이형 정말 고마워요 형이 만약 없으셨다면 저는 입시를 포기하고 그냥 지방에 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몸치에 박치 였던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움직임 선생님과 보컬 선생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입시를 준비할 때는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해야지 더 이상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과 지방에서 올라왔단 생각에 무시 받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때론 안일한 생각도하고 피시방도 몇 번 갔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그리고 수시 시험을 모두 끝낸 후 저는 그 공허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바쁘게 몇 개월을 살아오다가 1주일정도를 벙찌게 지내니 정말 꼭 붙어야겠다는 생각과 더 열심히 할걸하는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합격여부를 확인할 때 수험번호를 치면서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 조회를 누르는데 1시간씩 걸린 것만 같았습니다. 정말 합격 확인을하고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1년동안 힘들 때 괴로웠을 때가 마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입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는 제 생각엔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태도나 자세가 정말 중요한것같습니다. 태도나 자세가 되지않으면 준비가 되어있지않다는 말이고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이들어서 저는 항상 태도와 자세를 정말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입시를 준비 했던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어머니와 처음 서울에 올라와서 라온 상담을 받을 때 제가생각하던 서울 사람과 달리 정말 따뜻하게 상담해주시고 정말 학생들을 위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와 제 생각이 라온으로 정해졌습니다. 학원 친구들도 정말 착하고 숫기없고 어두운 저를 말도 많이 걸어주고 친하게 대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제 까지 제가 잘하고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서 배우라는 꿈을 해야하니까 해야지보다 하고싶어서 해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춘 제가 되어서 더 열심히 해서 제 꿈은 배우입니다가 아니라 제 꿈은 누군가에게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있는 배우가 되고싶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있는 제가 되도록 늘 초심잃지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