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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호원대학교

작성 : 2019-07-16 15:20: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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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원대학교에 합격한 양슬입니다. 수시 합격해서 합격 수기를 쓰는 친구들을 부러워만 하던 제가 벌써 정시를 합격하고 수기를 쓴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우선 늘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주시고 멘탈을 잡아주셨던 저희 담임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제일 먼저 말씀 드리고 싶어요. 수시 동안은 나름대로 내신 관리도 하고 연기와 특기도 열심히 연습했지만 자만감이 저의 큰 실패 요인이었던 것 같아요.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수시 1차에 붙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랐고 좋은 기회가 왔는데도 잡지 못해서 최종적으로 애매한 예비 번호들을 받고 나서야 실감이 났던 것 같습니다. 저는 추합이 되지 않았을 때 마음과 멘탈 잡기가 가장 힘들었는데요.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 정말 많이 해주시고 쓴 소리도 해주셔서 점점 회복이 되었고 비로소 정시 시험을 보러 갈 준비가 되었던 것 같아요. 수시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험을 보러 다녔지만 정시는 정말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보러 다녔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정시동안 정말 힘들고 지쳤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 백 번 아니 수 천 번했지만 제가 수시 때의 마음가짐으로 수시합격을 했다면 느껴보지 못했을 간절함과 감사함이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좋은 무용 선생님, 제가 힘들 때마다 옆에서 격려와 응원해줬던 친구들과 부모님, 그리고 제가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말로는 턱없이 부족한 담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