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학년도 수시전형 평택대학교 공연영상콘텐츠학과(연기전공) 최종합격한 이태현 입니다.

2017년도 3월 말부터 라온에 들어와서 입시 준비를 했습니다. 수시 기간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할 수 있는 6개월 정도 학원 생활을 하고 고사장에 들어 갔습니다!

합격 수기를 쓰기에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하지만 입시를 하면서 제가 느낀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연기나 무용, 보컬에 관한 얘기는 라온액터스 선생님들이 굉장히 전문적이기 때문에, 저는 학생으로서 입시 준비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관련된 얘기를 하겠습니다!

연극영화 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원생 분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 있습니다.

첫째! 건강 관리,몸 관리 철저하게 하세요! 연기,무용,노래는 자신의 신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 좋은 소리가 나지 않거나 정신 상태가 건강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체를 다쳐도 절대 안됩니다! 평상시에 다쳤을 때는 환자지만 입시 기간에 다치거나 아프면 죄인입니다.. 꼭 몸 관리 건강 관리 꼭!!!!! 철저하게 하세요!!

둘째! 자신의 길을 걸으세요. 이 말은 열등감에 사로 잡히지 않았으면 해서 하는 말입니다! 배우 최민식님도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진짜는 귀하다, 흔하지 않다. 내가 나를 귀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남이 멋있어 보이고 다른 친구의 것이 더 훌륭해 보여도 무조건 쫓아가지 마세요.

자신의 매력과 자신의 장점,무기를 잘 파악해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그게 자신의 길 입니다.

셋째! 믿음입니다. 선생님과 학생간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학생이 선생님들에게 믿음을 주는 방법은 숙제가 있으면 당연히 하는 것이고, 기본예의, 수업시간에 성실히 참여하기,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기. 이런 기본적인 것만 있으면 선생님들은 여러분들을 충분히 믿을겁니다! 또한 여러분이 선생님을 믿어야 선생님이 여러분을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라도 꼭 가슴 깊이 새겨두세요!

이제 제가 입시를 마치고 자유롭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하겠습니다!

우선 담임 선생님, 무용 선생님, 노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좀 더 열심히 하지 못 했던 아쉬움과.. 선생님들이 주신 좋은 작품들을 제가 불성실히 했다는 죄송함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네요..

하지만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제자답게 대학교 진학해서도, 현장에 나가서도 선생님들의 가르침 깊게 새기고 있겠습니다. 그동안 배우뿐만 아니라 사람 이태현이 좀 더 성숙하게 성장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임쌤은 언제나 제 일 순위고 제가 찾아뵙는거 좋아해주시니 정말 다행이지만 하하하하하 무용쌤!!!!!!!!!저를 너무 싫어 하시잖아요!!! 하지만 무용쌤. 저는 굴하지 않고 정말 자주 찾아 뵐 겁니다. 물론~~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달달한 것들 챙겨서 갈게요 ㅎㅎㅎㅎㅎㅎ

노래쌤....하하하하하하핳 저한테 끝까지 노래 포기 하지말라고 다독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너무 크고 노래가 정말 무서웠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주신 마우이 작품을 기점으로 노래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져 지금도 노래연습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돼서 많이 성장한 제 노래 꼭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담임쌤, 무용쌤, 노래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