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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성결대학교

작성 : 2019-07-16 15:26:4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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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18학번이 된 김균하입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 것이라고는 정말 단 한 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이 글을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할지 몰라 첫 문장을 쓰는 데에도 몇 분이 걸렸네요ㅎㅎ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제가 라온으로 처음 상담하러 갔을 때인 것 같아요. 이번 수시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잘 해나가고 있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들과 고민들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그러던 때에 친구의 권유로 라온으로 상담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 그때 상천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말씀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저도 스스로 믿지 못하는 제 자신을 선생님께서는 믿고 응원해 주실 것 같다는 확신을 했었던 것 같아요. 상담을 마치고 학원문을 나서는 순간 친구와 동시에 '이곳이다!' 했었어요. 수시보다 짧은 정시기간에 새로운 환경에서 준비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그 믿음 하나로 결정했던 것 같아요

일단 우리 반 너무너무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지민이, 태린이, 예진이, 지혜, 희정 언니, 소정이, 정윤이, 민희, 유지, 이지, 재윤 언니, 세희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서로를 응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반이 있었기에 힘이 들던 때에도 이겨낼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저희를 XX사단이라는 가족으로 뭉치게 해주신 우리쌤!!!! 갓담임쌤!!! 여신담임쌤!!!!제가 항상 하는 말들이지만 언제나 진심으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선생님저희 모두를 하나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셨기에 입시를 하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지만 정시를 준비하고 있으면서도 수시 때 와는 다르게 짧은 입시 기간과 제한되어 있는 지원 횟수, 지원학교 등에 불안해하고 만약 이번 정시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입시를 하게 된다면 이곳에서 하고 싶다 등 많은 생각들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저에게 '무조건 이번 년도에 간다!'라는 마음을 먹게 해주신 분이 바로 우리쌤 이셨어요 저 한 문장이 제가 입시를 준비하는동안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 마음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사랑하는 우리 쌤을 믿었고 그러다 보니 제 자신을 점점 믿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원쌤!!!! 정말 제가 작년부터 부족했다고 생각했었던 부분들을 채워주시고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신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선생님!!!!!

지원쌤을 만나고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제가 이렇게 꿈같은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무용 반도 진짜 사랑합니다!!!

 

라온에 와서 가장 행복하고 감사한 건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만났다는 것인 것 같아요.

상천 선생님께서 제가 상담을 하러 갔을 때 해주셨던 말씀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 하나가 "우리 라온 선생님들은 입시에 미쳐있어!"였는데요. 정말 그 표현이 가장 정확한 것 같아요. 라온에 계신 선생님들 모두 학생들을 위해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계시는구나 느끼면서 저도 열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겼던 것 같아요.

 

라온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