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학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세명대학교 최종합격한 오세희입니다.

가장 먼저 저를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저를 위해 고생하고 걱정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특기선생님! 그리고 라온에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2017년은 입시를 하면서 합격이전에 저라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성장한 한해였습니다. 제가 라온에 처음왔던 7월에는 정말 많이 불안했지만, 입시가 2달 남은 지금 라온을 선택했다는 것에 끝까지 라온을 믿고 달리자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달려왔기에 ‘합격’이라는 단어를 볼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라온에 있는 동안, 담임선생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들이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끝까지 저를 위해 노력해주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수시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고 정시를 준비하면서도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제 인생을 자신의 인생처럼 생각하며 새벽부터 나와서 노력해주셨던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더 정신차리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항상 즐겁고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던 특기선생님들 덕분에 애매했던 제 특기에도 더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달 평가회를 하면서도 피드백하면서 모니터에 보이는 제 모습이 마냥 부끄럽기만 하고 문제 투성이였지만 다음 평가회 때는 절대 저 그대로의 모습이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도 굉장히 많이 하면서 매달 다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면 최종합격을 저 혼자의 힘으로 이뤄낸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시를 하면서 정말 눈물나게 힘들 때도 많았지만 많은 친구, 언니오빠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지지고볶고 같이 성장하면서 합격을 이뤄냈고, 저 혼자였다면 감히 합격까지 이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제는 라온과 함께했던 그때를 떠올리면서 대학교에 가서 좋은배우로 성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