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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작성 : 2019-07-16 15:30: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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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계열 연기전공 18학번이 된 남혜리입니다. 처음 학원을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예비 대학생이 되어서 합격 수기를 쓰다니.. 너무너무 신기하고 뿌듯하네요:)

 

라온은 저에게 정말 확신을 주었던 학원이었습니다.

첫 상담을 받으러 학원에 왔을 때 상담도 물론 잘 해주셨지만 수많은 합격증들이 붙어있는 곳에서 열심히 트레이닝 하던 선배들의 모습에 좋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많은 학원들을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았지만 결국 라온 다녀야 하겠다는 확신이 들어 2월부터 입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정말 후회 없는,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라온을 다니며 가장 크게 감사했던 것은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행복할때 슬플 때 함께 울어주고 웃어주는던 사랑하는 반친구들, 실질적이고 힘을주는 조언들과 위로를 해주시던 멋진 언니 오빠들, 꼼꼼하게 가르쳐주시고 제가 열정적으로 노래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신 보컬쌤, 캐릭터에 어울리게 멋진 무용을 짜주시고 항상 밝은 수업을 만들어주신 무용쌤 그리고 정말 꼼꼼하게 연기 가르쳐주시고 힘드실 텐데 새벽체크도 해주시고 다른 학교들의 불합격 소식에 제가 무너지려고 할 때마다 "내가 너 꼭 보내줄게"라며 안아주시고 확신 주셨던 담임쌤!!!

1년 동안 정말 좋은 사람들과 입시를 준비해서 재미있게 열정적으로 준비할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50이라는 굉장히 작은 키를 가졌던 저는 연극영화과를 준비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많이 위축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담임쌤과 연기를 배우면서 제 스타일로 풀어 연기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자신감을 많이 찾게되었던것같습니다. 상규쌤 특강 때 들었던 "변하지 않는 것에 연연하지말자"는 말씀이 떠오르네요ㅋㅋㅋ! 만약 저처럼 키가 작아서 걱정인 학생들은 라온에서 입시준비 추천 드립니다! 강추 강추!><

 

입시 준비를 하며 너무나도 철저한 라온의 학생들 관리에 살도 많이 빼고 질의응답준비에 희곡 분석까지.. 학교 공부와 함께 병행하며 준비했던것이 너무나도 힘들었기에 눈물이 나서 울었을 때도 많았지만 라온이었기에 행복하게 버틸 수 있었고 지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더 행복하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키도 엄청 작고 예쁘지도 않고 실력도 부족했던 저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 시켜주셨던 라온 선생님들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질의응답을 할 때 항상 "제 장점들로 대체할 수 없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었습니다! 대학 가서는 제가 좋아하는 연기 열심히 배우면서 정말 리얼한! 대체 할 수 없는 배우 그리고 라온의 제자로 돌아오겠습니다!!

2018년도 입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힘들어도 조금만 만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힘든 만큼 좋은 결과가 정말! 따라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