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원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에 합격한 이정환입니다.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랑 연기를 해보고싶다는, 어떻게 보면 조금 막연하게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고, 다른 학원에서 입시를 시작하였는데, 그때의 저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었던 것 같고, 진정한 연습을 모른채 쭉 입시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8개월간 라온에 다니면서 저는, 이정환이라는 사람을 확 발전시키고, 향상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 향상과 발전의 중심에는 제 아빠같은 선생님과 친구들이었습니다. 제 친구들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까지 모두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더더욱 연습에 매진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고, 일일이 작은 길까지 인도해주시는 선생님이 아니라 큰길을 알려주시고 여러 길을 볼 수있게 해주신 선생님이 계셔서 제가 이렇게까지 성숙해진거 같습니다.

저는 연기라는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단순히 ‘누구를 연기한다’ 에 그쳤습니다. 그러면서 연습을 하다가 친구들과 연기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선생님의 코멘트도 듣고, 제가 혼자 고민하고 생각을 많이 해봐서, 지금은 저에게 연기는 처음의 생각을 넘어서서 친구라는 존재 같습니다. 평소에 재밌게 놀다가, 친구를 통해서 나 자신을 볼 수있고 내 자신을 성찰하게 해주고, 또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기에 더더욱 매료되고, 더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연기를 사랑하게 만들어준 라온에 너무 감사하고,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동료이자 배울 것도 많은 스승들이 되준 친구들, 형들, 동생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라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