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 수시 최종 합격한 김선우입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합격이란 글씨를 볼 수 있게 해주신 라온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글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막연하게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라온에 혼자 상담왔을 때가 생각이 먼저 나는데요.

저는 눈만 마주치면 큰 소리로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해주는 학생들을 쭈뼛쭈뼛 피해 상담실에 들어갔을 만큼 자신감이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연기를 배울 때도 누가 쳐다본다는것에, 지적받는 것에 힘들어했고 여럿이서 있는 연습실에서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학원을 다녔던 시간들을 통해 스스로 느낄 만큼 많이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더 큰 소리로 밝게 인사하며 다니게 되었고

수업시간에 해주신 여러 좋은 말씀들을 통해 생각도 태도도많이 바뀌었고

사람많은 연습실에서나 아무도 없이 불이 꺼져있던 연습실에서나 어수선한 시험장에서나 제가 할 일들을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게 일어난 모든 변화들은 저를 놓지 않으시고 지속적인 좋은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해주신 좋은 가르침과 말씀들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제가 빛나도록 도와주신 연기쌤

제가 하는 무용을 인생작이라고 말씀해주신 무용쌤

보컬실력은 물론이고 저에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매번 노력해주신 보컬쌤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선생님

함께 노력하고 버티고 연습한 잊지못할 친구들

갑작스러운 진로변경에도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

언제나 저를 위해주고 힘을 준 사람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동방 교수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라온을 선택하고 선생님들 믿고 연습했기에 제가 이렇게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힘들 때마다 의지가 되어주시고 제가 발전할 수 있게 끌어주신거 절대 잊지 못할것같아요.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 가지며 꿈을 향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