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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청주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작성 : 2019-07-16 15:48:3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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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때 청주대 연극영화음악학부 합격하게 된 주예령 입니다.

 

일단 담임쌤 너무 감사드려요!

학원 등록 후 3월부터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고 수시 때 국민대학교 1, 인천대학교 1차는 되었지만 2차때 계속 실패하면서 맨탈이 많이 흔들리고 정시도 안보려고 했었는데 다시 한 번 손내밀었을 때 다시 잡아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정시 준비할 때 무용쌤께서 모든 상황에 감사하라구 하고 또 넌 걱정 안된다는 말에 많이 용기를 얻었었는데 그것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도 다 열정이 넘치셔서 수업 오버 해서 해주실 때도 있고 수업 날 아닌데도 오셔서 체크 해 주실 때도 있고 정시때 정말 선생님들 개인 시간 포기하시면서 까지 도와주시는 모습에 어디가서도 이런 분들 못만나겠다 싶었어요..

담임쌤 정말 연기 추상적으로 안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ㅋㅋ 첫날 쌤께서 너네가 손을 놓지 않는 한 손 안놓은다고 하셨는데

제가 진짜 울면서ㅋㅋ 선생님께 손 내밀었을 때 다시 잡아주셔서 감사했어요.

무용쌤 몸무게 체크도 따로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수업 안 나오시는 날도 나오셔서 체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수시 1차 붙은학교 2개나 날아가고.. 정시 준비하고 시험 볼 때 보고 나서도 수시 때 처럼 붙었단 느낌이 오는 학교가 없어서 사실 재수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감사하네요

초반에 라온 트레이닝 할 때 죽을 것 같았는데 여기서 다리 한 번 땅에 붙이면, 플랭크하다가 잠깐 쉬면 나와의 싸움에서 지는 거란 생각에 이것도 못버티면서 어떻게 배우하려고 하나는 생각에 이 악물고 버틴게 채력도 많이 키워주고 라온에서 나온 당일대사 책으로 따로 연습한 것도 도움 많이 된것같아요. 그리고 딤임쌤이 워낙 칭찬을 잘 안해주시니까..ㅎㅎ 잘해서 칭찬받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더 연습했던거 같구요

특기는 진짜 저 무용 진짜 힘도 하나도 없고 아무것도 못했는데 작품 주시니까 제가 어줍잖게 짜는거랑 비교도 안되게 잘해 보였어요

여유가 너무 없었고 급급했던게 너무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한편으론 그 마음이 저를 더 자극하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평가회는 되게 떨렸었는데 시험은 하나도 안떨리더라구요. 평가회가 많이 도움 된 거 같고 다른 선생님 분들도 한명씩

다 코멘트 해주시는게 감사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