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대학교에 최종합격하게 된 김유진입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합격했다는 게 믿기질 않네요.

저는 2월 예비반에서부터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았을 때,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지금의 담임선생님을 뵙고 라온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그 믿음으로 그때부터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연기를 본격적으로 배운 것은 처음이었을 뿐더러 보컬 수업과 무용 수업 모두 처음 해보는

경험이어서, 저는 반 아이들에 비해서 뒤처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그 날 배운 것은 확실히 익히고 뒤처지지 않게 노력하자라는 저와의 약속을 정하고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담임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 말씀처럼 연습량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고 연습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제 모습을 통해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입시를 하면서 많이 울고, 흐트러지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제 마음을 다 잡도록 도와주셨던 선생님들, 친구들 덕분에 힘들었지만 매 순간 행복하게 버틸 수 있었고, 마침내 합격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시고 붙잡아주셨던 담임선생님, 보컬선생님, 무용선생님, 많은 도움 주셨던 라온 선생님들, 연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셨던 원장선생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입시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됐던 우리반 아이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