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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서경대학교

작성 : 2019-07-16 16:00:3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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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경대학교에 최종합격한 이현소입니다.

 

먼저 5개월 동안의 배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선생님들이 옆에서 도와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라온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학원으로 상담 받으러 올 때가 수시 기간이었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한참 늦게 왔었기 때문에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시험을 보려는 생각에 많이 불안해했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저에게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어떻게든 해보자라고 말씀해주셨고 그 말이 저에겐 할 수 있다고 들렸기에 선생님을 믿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저는 정말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하루하루가 저에겐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고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려는 사람 마냥 정말 속된말로 개처럼 해갔습니다. 선생님께선 저에게 늘 불안해하지 말라 초조해 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고 저에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선생님이 더 초조하고 불안해 보였던 건 안비밀입니다. 선생님께선 입시보다 앞으로 배우의 길을 걸을 때 스스로 고쳐나가야 할 점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매 수업마다 해주시는 말씀과 지적들을 녹음하고 들어가면서 하나씩 조금씩 고치려했던 시간이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애 같다라고 매번 말씀을 해주셨는데 앞으로도 계속 고쳐가야 할 문제일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기를 정할 때는 제가 노래를 정말 못했습니다. 하지만 무용은 원래 몸 쓰는걸 좋아해서 그나마 괜찮은 무용으로 제 특기를 만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무용선생님과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계속 의논하고 무용을 하면서 부족한 점이 없는지 많이 물어보며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귀찮으셨을 텐데 그때마다 선생님께선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무용쌤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늘 라온을 다니면서 기운을 받는 게 좋았었습니다. 매번 학원에 들어갈 때 복도를 뛰며 땀을 내는 분들과, 눈을 마주치면 큰소리로 안녕하십니까!”라고 해주시고, 각 방마다 들려오는 목소리들이 제겐 라온에서 있으면서 온몸으로 느껴진 기운이며 열정이라는 단어가 느껴지는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온에 온 것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라온에 오게 되고 선생님들께 배우지 못했다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은 변화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불안해하지 말라며 멘탈을 잡아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남자다움과 스스로의 발전을 이루고 합격이란 글자를 가질 수 있게 해주신 담임쌤 감사합니다! 매번 물어볼 때마다 열심히 알려주시고 도와주신 무용쌤 감사합니다!! 라온 액터스의 선생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