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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건국대학교, 숭실대학교

작성 : 2019-07-16 16:12:3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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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건국대학교,숭실대학교에 합격한 김지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예술 고등학교에서 실용무용을 전공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했고, 동경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대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전공을 하고있더라구요 ㅎㅎ

연기를 하고자 마음을 먹게 된 건 단순히 좀 더 큰 무대, 더 큰 세상에서 나를 보여주고 싶다라는 마음 때문이였습니다.

무서울게 없었던 저는 그 마음 하나로 고3 때 연기로 입시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쓰라린 빨간 글씨들 뿐이였습니다 ㅜㅜ.. 어느순간부터 남은 거라곤 땅 바닥에 붙어있는 자존감과 부정적인 생각들 뿐이더라구요.. 그러나 '배우'에 대한 꿈은 변함이 없었기에 될 때까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라온을 오게 된 건 올해 3월 달이였습니다. 그때 당시 상담해주셨던 분이 저의 담임 선생님이였는데, 선생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확신 찬 말씀들과 자신감을 믿고 '여기서 한다면 후회없이 뜨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믿음 하나로 라온을 선택했습니다

라온을 다녔던 8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김지원' 이란 사람이 '배우'로서도 성장 할 수 있었고, '사람'으로서도 성장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매 순간을 좀 더 소중히 여길 줄 알게 되었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꿈도 그릴 줄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기수업을 통해 못하는 것들은 무서워하고 쉽게 포기했었는데, 그러한 저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해주시고 도전할 줄 알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더 이상은 제 자신을 한계 짓는 바보 같은 짓은 안합니다 ㅎㅎㅎㅎ!!!!

이 모든 변화들은 라온과 저를 위해 힘써주셨던 선생님들이 아니셨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라온에 와서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과연 합격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과 불안함 속에서 힘들어 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면서도 정말 안믿겨요...ㅎㅎ

입시를 하다보면 울고 불안한 날들이 많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그리고 자신을 믿고 아니, 본인을 못 믿겠다면 우리를 위해 밤낮없이 가르쳐주시고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을 끝까지 믿고 하나씩 해내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ㅎㅎ!!

+ 담임선생님,무용선생님,보컬선생님 모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이 안계셨더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겁니다ㅜㅜㅜ

그리고 사랑하는 A1반 식구들ㅎㅎㅎ 한명 한명 고마운게 너무 많아요 언니들,오빠,친구들이 아니였더라면 울고 무너졌을때 다시 일어나기 시간이 오래 걸렸을텐데 항상 응원해주고 이해해주고....말로 다할 수 없을만큼 정말 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