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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국민대학교

작성 : 2019-07-16 16:14:4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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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기를 공부한지는 4, 입시라는 두려움을 가진지도 4년째입니다.

그래서 재수를 하기 전, 저는 저의 고등학교 생활 3년보다 더 열심히 할 자신도 없었고, 더 이상 쥐어 짤 힘도 없었습니다. 전 포기도 생각 했었습니다. 이 길을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입시에서 제가 드러나고 보이지 않는다면 정말 배우라는 길에서는 묻혀 보이지도 않을 거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라온 액터스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고, 개인 레슨만 하던 저에게는 학원의 땀 냄새와 무수히 많은 신발들이 너무 어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상담실에 조용히 앉아 있었던 저에게 유쾌한 선생님께서 들어오셨고, 저는 저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들려드렸고, 그 때 전 다른 학원 말고, ‘이 곳에서 배워야겠다.’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며칠 뒤 저는 우리랑 하자.’라는 상담쌤의 말을 듣고 저야 좋죠.’ 라 답하며 재입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레슨만 하던 저에게는 남들과 비교하며, 나의 단점을 찾아나가고, 장점을 다져나가는 이런 방법들이 너무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온 액터스에서는 연기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당일대사, 즉흥상황을 정말 많이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기도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이러한 체계적인 수업이 제가 이번에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저라는 사람이 보일 수 있었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체계적으로 훈련과 수업을 해주시고 당일대사를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과 아이디어, 그리고 연기를 볼 수 있는 폭을 넓히게 해주신 담임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갓담임쌤의 자랑을 하자면 정말 애정이 많으시고, 확실하신 선생님이시기에 정말 믿고 따를 수 있는 분입니다. ‘확실하다.’라는 단어가 저는 너무나 좋습니다. 제 스스로 연기를 준비하고 열심히 연습해온다면, 확실하게 표현해 주시고 확실하게 잘하고 있다.’라며 확신을 주시고, 저의 나태한 모습과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귀신처럼) 확실하게 아시고,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그게 처음에는 저의 모습을 거울로 똑바로 쳐다보는 것처럼 어렵기도하고 힘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라는 모습을 확실히 알게 되고, 인정하게 될 때에 많은 성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라는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해주신 제가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담임쌤 너무나 감사드리고, 제가 입시가 끝났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찾아 갈 수 있는 선생님이라는 분이 계시게 해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갓보컬 선생님의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GOD이십니다. 제가 이만큼 음역대나, 노래에 다가갈 때 깊은 폭을 만들게 해주시는 너무나 멋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연락드려도 보컬에 대한 궁금한 점과 그리고 저라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느껴지는 너무나 감사한 선생님! 보컬쌤에게 배우시게 된다면 정말 복 받으신 거에요. 내가 정말 관심을 받고 있구나,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걸 알게 되고 노래라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 또 얼마나 열정과 최선으로 맺는 열매이구나. 라는 것도 알게 되니까요. 일년동안 보컬쌤과 함께한 모든 작업, 트레이닝, 수많은 연락과 정성스러운 답장. 너무나 감사드리고 꼭 배우라는 사람으로 보답하고 싶은 보컬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 지금도 종종 연락드리면 항상 세심한 답장으로 저를 감동주시는 사랑하는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제가 배우라는 꿈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을 얻게 된 것 같아요. 저를 꿈이라는 글자에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시고, 노래를 부담이 아닌 노래를 사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갓무용쌤!

무용쌤은 저의 무용선생님이시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어머니같은 분이세요. 제가 무용 특기는 아니지만 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무용 수업은 저에게 연기적인 부분이나 끈기를 기를 수 있는 부분을 기르게 해주신 너무나 좋은 선생님이세요! 그리고 보컬특기라고, 절대 소홀히 봐주시지 않으시고 제가 연습해 온 만큼 더 봐주시고, 그리고 제가 가장 감동받고 감사했던 부분은 각 개인의 특성에 맞는 음악과 편집, 그리고 동작들을 만들어 주시면서, 저라는 사람이 더 빛나게 해주시는 모든 노력에 너무나 감사드려요. 제가 이런 관심을 받으면서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기에 입시장 안에 가서 난 준비된 사람이다.’라는 자신감을 가지면서 입시에 임했던 것 같아요! 언제나 웃으면서 저를 반겨주실 것 같은 갓무용쌤! 선생님과 함께 무용한 1년은 너무나 재미있었고, 무용 수업을 좋아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이지만, 날씨가 추워지고, 또 반년이 지나면 더워질텐데... 컵라면 드시면서 수업하시는 걸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선생님 식사 잘 챙겨 드시고, 아프지 마시고, 저희에게 시범보이실 때!! 무리하게 보여주시지 마세요... !!! 더 다치시면 정말 속상해요 ... !!!!!! )

 

그리고 라온 액터스 모든 선생님 !

다른 반이지만 지나갈 때마다 인사도 받아주시고 웃으면서 힘도 주시고, 어떠한 합격에도 정말 자기 자식처럼 환호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저는 모르지만 학생들을 위한 회의를 하실 때에도 모든 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하시면서 위해 주신 그 수고와 노고 감사드립니다. 담임쌤과 그리고 라온액터스 모든 선생님들이 있으셨기에 저라는 사람이 더 단단해지고, 더 열심히 하고 싶게 만들어 주셨던 것 같아요. 저에게 웃으며 되돌아 갈 수 있는 라온 액터스라는 학원이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다 사랑합니다.

 

2017,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해주시고, 저의 인생가운데 가장 열심히 산 한 해가 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