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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8학년도 중앙대학교(편입), 동덕여자대학교(편입), 성결대학교(편입)

작성 : 2019-07-17 14:15:4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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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도 편입시험에서 중앙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성결대학교에 합격한 양주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3때부터 라온에서 담임선생님을 믿고 정말 많은걸 배우고 성장해서 2016년도에 서일대학교에 합격하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올해 편입시험에서도 합격이라는 감사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서일대 합격수기를 쓴지 벌써 2년이 되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 글을 보는 다른 입시생 친구들이 라온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열정적이고 학생들을 위하는 길을 잘 인도해 주시는지, 제가 왜 편입을 라온에서 준비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졸업반이 되었을 때에 나는 졸업 하고나서 이제 무엇을 해야 하지?’, ‘나는 이제 뭘 할 수 있지?’ 라는 물음을 저 스스로 계속해서 던지면서 고민했습니다.

제 머릿속엔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이 계속 맴돌았고, 제가 내린 결정은 졸업이라는 단어로 끝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 지나온 시간들을 좋은 발판으로 삼아서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편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담임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제 연락을 받으시고 선생님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자는 답변에 바로 학원으로 가서 선생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사실 처음 편입시험을 생각했을 때에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연도 해보고 연기도 계속해서 배워왔기 때문에 학원에 다녀야 하는 게 맞는 건가라는 고민도 잠시 했지만 편입도 입시이기에 연기만 준비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라온에서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다니게 된 학원 분위기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잠시 고민했던 걱정은 학원을 다시 다니면서 바로 사라졌습니다.

편입하는 친구들보다는 입시 준비를 친구들이 많아서 적응하는데 힘들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잘 다가오고, 챙겨줘서 학원에 적응도 금방 했습니다.

, 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수업을 듣고, 연습을 할 때에 즐기면서 할 수 있었고 그런 좋은 기운들을 받아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편입시험을 잘 볼 수 있는데 이바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입시할 때도 그랬지만 이번 편입시험에서도 아침에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담임선생님 제가 원서접수 운이 새벽기운을 과하게 받았나봐요...)

불안한 마음에 새벽에 학원에 가서 체크를 받고 시험을 보고 싶어서 담임선생님께 여쭤봤는데 몇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선생님의 대답으로 항상 이른 새벽에 학원에서 체크를 받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시험 보러 가기 전까지 연기, 질의응답 등을 체크를 받음으로써, 긴장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설렘으로 바뀌어 시험을 볼 때 떨지 않았고 시험을 보고 나왔을 때에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의 정성이 제게 있어서 중요한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담임선생님과는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알고지내며 연기를 배워왔습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제게 좋은사람이 좋은연기를 한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말을 제 목표로 삼고 좋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학기가 끝나고 이번 편입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선생님께 돌아와서 배운 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쌤 감사합니다.

 

연기 선생님뿐만 아니라 무용 선생님, 보컬 선생님도 저에게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무용 선생님께서는 최고의 곡 선정과 함께 저에게 잘 어울리는 작품을 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무용작품이 정말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고 무용선생님께 항상 감사했습니다. 시험을 보기 전날과 당일에도 시험을 보기 전에 몸을 풀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무용체크를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시험장에서 특기로 무용을 할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가 따라가는 속도가 빠르지 못했는데 제 옆에서 무용 동작들을 같이 해주셔서 제가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알고 계시는 만큼 저는 노래를 잘 못하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입 시험에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시험장에서 노래를 시켰을 때의 상황이었습니다.

보컬 선생님께서는 저의 이런 문제점을 알고 수업 때 기초적인 발성 호흡부터 소리 내는 법에 있어서 디테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목상태가 안 좋을 경우를 대비해서 목이 안 좋을 때 제 곡을 부르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울 수 있었고 선생님의 가르침이 시험장에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노래를 시켰을 때 쫄지 않고 당당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담임 선생님, 무용 선생님, 보컬 선생님께 합격 소식을 알려드렸을 때, 정말 진심이 담긴 축하의 메시지를 받고 이번 편입시험 준비기간 동안 겪은 많은 추억들이 장면으로 떠오르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편입시험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선생님들의 서포트와 학원 친구들의 밝은 기운이 정말 큰 영향을 차지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장 선생님과 라온의 모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