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수원과학대학교에 수시 최종합격한 정채영입니다!

저는 예비반 때부터 라온을 다니면서 입시를 준비하는 언니오빠들을 보는데 ‘나 진짜 대학은 갈수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입시반이 되고 나서부터는 걱정할 틈도 없이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과 같이 학원 마감까지 연습도 하고 서로 영상도 찍어주고 질의응답 정리도 서로 도와주고 했던 것 같아요. 저는 혼자 연습을 하기보다는 이렇게 다같이 으쌰으쌰 해가면서 했던 연습이 더 집중도 잘되고 서로 피드백 해주면서 조금씩 작품이 발전 되었던것 같아요 또 선생님께서 무얼 하던 간에 실제 입시장에서 시험 보는 것처럼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매순간이 실제처럼 체크를 해주셔서 그런 것들이 실제 입시장에 가서 떨지 않고 할수있도록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입시를 하면서 느낀 건 연습도 중요하지만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입시를 하면서 나 계속 안될꺼같애 하면서 혼자 우울해있고 그러면 옆에서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열심히 하려는 친구에게도 영향이 가고 진짜 생각 하는 대로 되더라고요.. 힘들어도 기운 있게 있으려고 노력 했던 것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됬던것 같아요, 이렇게 작품 준비를 다 마친 후 실제 시험을 보고 나서 합격자 발표를 확인할 때 저는 처음에 합격이라는 두 글자가 정말 안 믿겨졌어요. 그전에 봤던 학교들의 계속되는 안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조금의 기대만 갖고 확인을 했는데 합격 이라는 단어가 뜨자마자 1분동안 입 벌리고 그 상태로 정지 되었어요. 그때 제 마음이 싱숭생숭하면서도 기분은 또 너무 좋았어요 이런 결과를 갖게 해주신 연기쌤과 무용쌤 그리고 뮤지컬쌤까지 진짜 사랑합니다❤ 이렇게도 하염없이 부족한 저를 대학이라는 문턱앞에 세워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대학생활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