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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9학년도 서일대학교

작성 : 2019-07-25 18:14:2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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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3수만에 서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정시 합격하게된 김성찬입니다. 저는 고3 입시를 실패하고 재수때부터 삼수까지 라온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현재 저에게는 라온에서 담임쌤께 배운 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였고, 저의 시작점인것 같습니다. 처음 라온에서 재수를 할때는 너무나도 혼란 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담임쌤이 저에 대해 코멘트를 해주신 것에 대해 연기적으로 인간적으로  제 자신이 갖춰야 할게 너무 많다고 느꼈고, 그렇게 자책을 하다보니 재수때는 제가 가진 장점도 잃게 됬었고 제 자신을 많이 못믿게 된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좌절하지말고 다시 해내자 할수있다는 생각을하면서 그렇게 마지막 기회로 3수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3수 준비하기전 3개월 동안 저라는 사람을 알아가면서 내가 나를 채우는게 먼저라고 생각했고, 매일 영화 연극 책을 보면서제가 연기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고민하고 있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됬던것 같습니다. 3수때는 저의 매력적인 모습을 찾기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준비한것같습니다. 물론 3수때도 아픈일들, 행복한일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됐을 배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키울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서일대합격으로 입시가 끝나고 입시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점은 나를 믿되 한번쯤은 의심해보고 관찰하면서 나를 알아가는것, 많이 보고 느끼면서 나를 채워나가는것, '내가 왜못해?나는 무조건 할수있다' 일단 해보고보는 마음가짐, 무대 위에서는 전적으로 나를 믿고 나로써 진심을다해 살아있는것 이 네가지가 가장 중요 했던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런 고민들 결과는 담임쌤 라온선생님들 제주변 형,누나들 친구들,동생들이 없었다면 할수없었던 일입니다. 라온에서의 2년이라는 시간, 좋은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좋은사람, 좋은배우가 되는 고민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