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에서 입시를 시작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자 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충실하게 성실하게 절실하게 길게" 배우 박정민 씨가 쓴 책에 나온 말입니다. 이 문구를 보고 하루하루 매일 매일을 나와의 약속 된 것들을 하루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 나가자 했지만 하지만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날수록 내 약속에 소홀해졌고, 하루하루를 그저 그렇게 보내다 보니 당장 내일이 시험이었고 준비된 상태가 아닌 그냥 그런 상태로 하나씩 하나씩 시험을 보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함께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동아 방송 예술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 선생님께 연기를 배울 수 있어서 제게 큰 행운 이었습니다. 제 연기관이 조금씩 바뀌어 갔고 제 가치관, 제 감정에 더 솔직해 진 것 같습니다.

무용 선생님, 보컬 선생님!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따라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많은 것들 배워갑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동료들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서로 서로 재밌게 즐기면서 함께여서 행복했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들이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