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학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극과 최종합격, 중앙대학교 1차 합격한 나영철이라고 합니다. 우선 제가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라온액터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이 2번째 입시였고 타 학원에서 작년 수시와 정시를 다 떨어졌기 때문에 대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습니다. 저는 라온액터스에서 재수를 한 것이 너무나도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온은 우리반 뿐만이 아니라 전체 학생들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이것 때문에 제가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운 것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는 3월 평가회가 끝나고 원장쌤의 특별지령으로 한 달 동안 아침에 한강에 가서 라온트레이닝하고 다시 학원에 와서 또 트레이닝을 했을 때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제가 더 절실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같은 반 사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일 대사와 질의응답 때문에 담임 쌤에게 많이 혼났는데 당일 대사는 담임 쌤께서 코멘트해주신 대로 따라갔더니 많이 늘었고 질의응답은 저 혼자 생각하고 말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만드니까 점차 말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제가 받은 독백에 대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시 기간 중에 개인체크를 받으면서 한번 멘탈이 나가서 담임 쌤과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담임 쌤 덕분에 잘 넘긴 것 같습니다. 담임 쌤께서 항상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시험 당일 날 체크해주신다고 일찍 나오셔서 봐주시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입시를 하면서 합격이라는 단어를 본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그만큼 그 기쁨도 크고 제가 노력 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까 정말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항상 저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해주신 담임쌤 정말 감사합니다. 쌤 덕분에 시험장에서 저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준비했던 걸 모두 자신감 있게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즐겁게 노래를 배울 수 있게 지도해주신 보컬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작년보다 노래가 훨씬 성장한 건 모두 쌤 덕분입니다. 제가 정말 몸을 못 쓰는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제가 무용을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신 무용쌤 정말 감사합니다. 쌤이 저를 가르쳐주셔서 무용을 놓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상담 때부터 저에게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해주신 부원장쌤 정말 감사합니다. 입시기간동안 함께 했던 A-1반 형, 누나, 동생,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연기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배워서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