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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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수원대학교에 최종합격, 동국대학교 1차 합격한 하게 된 김지원이라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부터 라온 사이트에 들어와 언니 오빠들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나도 과연 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쓰게되서 정말 행복하네요!
우선 저는 작년 10월 달부터 라온에서 예비반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때도 전 혹시 늦게 시작한것이 아닐까하며 걱정했었거든요ㅎㅎ 근데 워낙 학원 분위기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선생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잘 적응했던것 같아요. 다른 학원은 제가 안다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라온은 예비반때부터 물론 즐겁게는 하지만 정말 제대로 연기와 특기를 배워서 벌써부터 입시를 하는 느낌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3개월의 예비반이 끝나고 2월부터는 체계적인 입시반이 시작됐습니다. 학원에 가면 항상 엘리베이터앞 부터 복도, 모든 방들이 후끈해질 정도로 연습하고있는 저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학원이 대학을 잘가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께서 정말 열정이 넘쳐나셨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실력적으로도 정말 뛰어나실 뿐더러 사람으로서도 좋으신 분들이었고 저의 담당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학원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한명 한명을 다 신경써주셨기에 이런 학원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나만 잘하면 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입시초반인 3월 달은 학원 입시생활에 익숙해지려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하루도 빠짐없이 학원으로 달려와서 정말 뭐라도 하려고 했었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했었는데 5월 달에 제가 계속해서 살을 빼지 못했기에 한참 우울해져있었거든요ㅠㅠ(쌤,,힘들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ㅠㅠ) 그래서 어떡해든 끌어 올리려고 정말 선생님들이 시키는대로만 하자고 마음을 먹고 초심을 지키려고 수없이 마음을 다잡고 선생님과 저만 믿고 달렸습니다 . 방학때는 아침9시에 나와서 마감까지 하루 종일 연습하고 거의 학원에 살다싶이했고 어딜가나 연습도 쉼 없이 계속했습니다. 입시가 끝나고 돌이켜볼때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했고 수시 기간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기에 결국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입시를 하면서 정말 중요한것들이 많지만 결국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마음을 굳게 먹는게 가장 큰 것 같아요! 특히 수시 기간에 들어서면 결과 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잠깐 그러고 마는게 아니라 쭉 지속이 된다면 다음시험들에 큰 영향을 끼치거든요 그래서 입시는 결국 맨탈이 정말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실력적인부분이랑 살도 빼고 성적관리도 열심히 해야돼요ㅎㅎ)
저는 라온에 와서 정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저의 연기 선생님인 담임쌤은 너무나도 좋으신 분입니다ㅠㅠ 입시를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연기가 좋다 였는데 쌤을 만나고 연기를 하는게 즐겁고 행복해졌습니다. 항상 ‘해보자!!!’라고 말씀하시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저에게 입시에 있어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또, 저에게 찰떡같은 독백을 주셔서 1차를 붙고 결국 최종까지 갈 수 있게 해주시고 특히 동대 2차때 선생님께서 독백 만드시는걸보고 최고의 선생님을 만났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두 시간 수업 뿐만 아니라 학원에 계실 때 항상 따로 봐주시고 퇴근하시고도 질의응답이나 영상들을 보내면 코멘트를 해주셨습니다. (쌤ㅠㅜㅜㅜ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해요) 저희와 정말 친구처럼 친하셔서 저희를 누구보다 잘 아시고 가장 예쁘게 보이고 장점을 부각시켜서 입시장에 보내셔서 좋은 결과가 따랐던 것 같습니다!! 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