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원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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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대학교(장학생),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수시최종합격, 건국대학교 1차 합격한 임지은입니다.
일단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저는 연기를 정말 처음 접해보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학원선택에 있어서 신중했고 고민 끝에 라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학원을 열심히 다니긴 하였으나 맘대로 되지 않는 부분 투성이었어요.
아무래도 처음해본 탓에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하나하나가 저에겐 새로웠습니다. 사실 학원다니면서 주변친구들 보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었고 이런 날 어느대학교에서 뽑아줄까 생각도 정말 많이 했는데(ㅋㅋㅋㅋ)
같이 으쌰으쌰 해준 고마운 A반 친구들 그리고 힘내라고 해주셨던 학원에 모든 쌤.
당연히!!! 제 담임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일단 노래가 정말 부족한 학생이었고 뮤지컬을 정말 좋아하지만 사실 부르는 걸 크게 즐기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정말 빠르게 캐치해서 제가 즐겁게 노래 부를 수 있도록 해주신 보컬쌤 감사합니다. 항상 못해도 사소한 부분에서라도 꼭 칭찬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됐었어요.
그리고 제 주특기였던 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애정을 갖고 가르쳐주신 무용쌤 !!!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사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정말 많이 혼났고 선생님께 큰 스트레스를 안겨드린 것 같은데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절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제가 기대에 못미쳤던 것 같아서 다시 생각해도 너무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제가 하는 동작 하나하나를 고민해서 짜주시고 디테일 하나하나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무용작품은 단연 최고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담임쌤!!!!!
처음 예비반때 선생님을 처음 뵌게 정말 얼마 안 된 것 같은데(ㅋㅋㅋㅋ) ㅜ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사실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일단 정말 감사하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일단 제 자존감이 바닥칠 때(ㅋㅋㅋㅋ) 넌 할 수 있다고 너 자신을 믿으라고 하셨던 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연기의 연자도 몰랐던 제가 독백을 하고 제시대사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게 된 건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혼나던 때가 더 많긴 했지만 중간에 조금씩 해주시는 칭찬이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ㅠ
저에게 찰떡인 유리동물원 로라역을 주신 건 정말 신의 한 수이셨어요.
사실 실기 볼 때, 실기 전 날 선생님과 밤늦게 남아서 해주신 질의응답이 정말 그대로 나왔었는데요. 합격했을 때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질의응답을 선생님께서 물어보시지 않으셨다면 전 어버버했을거에요.. 그리고 최종합격했을 때 저만큼 아니 저보다도 더 좋아해주신(ㅋㅋㅋㅋ)선생님 ㅠㅠ정말 감사합니다.
라온은 항상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저도 하여금 자극받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꾸준히 열심히 하기!!! 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나태해질 때마다 마음을 고쳐먹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같이 열심히 연습한 A반 친구들 정말 최고입니당.....
내 고3을 떠올린다면 너네가 먼저 생각이 날거야. 사랑행!!!!!!
제 첫 연기학원으로 라온을 선택한 건 정말 지금 생각해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던 절 최선을 다해 이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온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