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합격 수기

2019학년도 동덕여자대학교, 성결대학교, 서일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작성 : 2019-08-01 15:05:06
작성자 관리자
파일 첨부 -

항상 합격 수기를 봐 오다가 제가 합격 수기를 쓰게 되는 날이 오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우선 저는 예고에 재학 중이어서 학교에서 입시를 해야 하는지 학원을 가야 하는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방황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라온이라는 곳에서 상담을 받고 여기 서라면 나를 잘 이끌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금 늦게 5월부터 시작된 라온 생활은 저에게 조금 벅차고 힘들었습니다. 당장 8월에 예종 시험이라는 부담과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라온 시스템에 적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중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다이어트와 제 자신을 마주하는 일이었습니다. 일주일에 1kg이라는 감량을 목표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지만 성공과 실패를 하면서 제 자신이 독하지 못한 것 같아 고통스러웠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당근과 채찍을 주시면서 제가 저를 놓지 않을 수 있게 이끌어주신 선생님 덕분에 제가 지금 대학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온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방학 때 오전 수업을 해주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5-6시간의 당일대사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의 코멘트와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 그렇게 연습하고 친구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의 코멘트를 듣다 보니 당일대사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예종 1차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올해 입시를 하면서 제일 많이 느낀 점은 합격이라는 단어를 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생깁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저희에게 매번 하셨던 말씀 중 하나가 정시를 하더라도 그리고 만에 하나 재수를 하더라도 합격이라는 단어를 본 친구는 자신감이 붙을 수밖에 없다 라면서 제게 모든 전문대를 쓰라고 권유하셨습니다. 저도 반수는 해도 정시와 재수를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대에 원서를 넣었었습니다. 입시를 하면서 저는 시험 전날 슬럼프가 크게 왔었고 힘들었었습니다. 그렇게 두 개의 시험을 본 뒤 예종 1차 합격을 확인하고 연달아 본 3개의 학교를 다 합격했습니다. 그만큼 합격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큰 작용을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연기를 잘하지도 발음이 좋지도 않았었습니다. 매일 발음 연습하라는 코멘트와 보여주는 연기를 하지 말라는 코멘트를 받으면서 매일 20분 동안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발음 연습을 하고 제 독백을 매일 분석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발음에 대한 지적이 점점 줄어들었고 연기가 두려움보다는 즐거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교수님들에게 보여 지는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인사 연습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사할 때 저의 좋은 에너지가 제 장점으로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제가 6관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시를 하는 동안 정말 많이 제 자신을 깨야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서 도와주시고 넘어졌을 때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담임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저는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던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 새벽에 시험 보러 가기 전에 체크해주시고 엘리베이터까지 나오셔서 흥분하지 말고 잘하고 오라는 선생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울컥합니다. 그때는 정말 기댈 곳이 선생님 밖에 없어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담임선생님께 혼나면 매번 안아주시던 특기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제게 너는 대학 어디라도 갈 거라고 말해주신 한 마디 덕분에 다시 일어서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합격해도 울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합격이라는 단어를 보면 만감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났었습니다. 합격을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났던 분은 담임선생님이었던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합격해서 좋다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는 생각밖에 안 났던 것 같습니다. 예종 1차 합격 했었을 때는 선생님들과 껴안고 울면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라는 말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저 말 밖에 생각나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 선생님들께서 열정으로 저희를 가르쳐주시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이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라온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선생님들의 충고와 조언 덕분에 제가 지금 이 합격 수기를 쓰고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믿고 나 자신을 믿으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라온에서 열심히 배우고 선생님이 닦아주신 길을 잘 따라가다 보면 합격이라는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저에게 6개의 학교를 합격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부족하고 서툴렀던 저를 따뜻하게 보듬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제가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라온액터스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