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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6학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덕대학교

작성 : 2019-07-02 14:19:4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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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계열 예능전공과 인덕대를 붙어서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저를 열심히 가르쳐주신 여러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수시와 정시를 모두 경험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대학에 대한 간절함이 많이 커졌었습니다.

그래서 정시 때는 사람들을 재미있게 하고 웃기는 걸 좋아했던 저의 장점을 살려 동아방송예술대학의 개그과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개그과를 쓰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속으로는 내가 개그를 하려고 지금까지 이렇게 고생하면서 여기까지왔나.. 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연기를 하고 싶은건지 개그를 하고 싶은건지 정확하게 확정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학교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시험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제 마음은 불안하고 초조해 졌었습니다.

다른 학교 연기과를 시험 보는 중에도 개그를 짜야한다는 부담감이 컸었고 교수님들이 웃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도 컸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그과를 쓰기로 한 이상 개그에도 뜻을 두기로 저의 마음을 정했습니다. 제가 나아가야할 길을 확실하게 정하고 나니 저의 부담감과 두려움은 용기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보기 며칠 전에 개그를 완성시켜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개그과에 당당히 합격하게 되었고 제가 나가야할 길을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제가 계속 고민하고 답답해 할때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담임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당.

입시를 막연히 정확한 길이 없이 준비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확실히 정하고 나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가고 싶은 대학이 아니라 그 학교에 대해서 조사하고 자기와 맞는 학교를 선택해서 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해주신 선생님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