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백석대학교 연기예술과 17학번으로 합격하게 된 조민기 라고 합니다.

저는 입시를 준비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나를 얼마나 끌어줄 수 있을까?'를 두고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고 7월달이 되서야 저는 라온 액터스에 정착해서 제대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너무 불안했었습니다. 빠르면 9월말에 시작하는 입시까지 약 2달반 정도 남겨둔 상태였기에 또 저에 대한 믿음이 너무 없었기에 너무 불안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자존감도 낮아졌고 노력도 안하게되고... 그런 시간들이 그대로 연기에 반영되었습니다. 당연히 보는 사람도 진빠지게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고 저스스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때 화정 원장 선생님과 제 담임선생님이신 희철 선생님께서 저를 다잡아 주셨던 일이 없었다면 아마 이 글을 쓰고있지 않았을 것 입니다.. 한달이면 공연도 올리는데 이거라고 못하겠냐면서 이끌어주신 희철선생님!!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을 더 아끼시지만 정말 따뜻한 분이 십니다.ㅎㅎ

연기, 특기, 질의응답 까지 세세하게 모든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힘써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저같이 부족한 놈도 대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아쉽고도 알찬 1년 보낼 수 있게해준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라온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