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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019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작성 : 2019-08-01 16:55:3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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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최종합격한 이승민입니다.

우선 저는 라온을 만나지 않았다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도전할 생각도 못해봤을 겁니다.

교수라는 꿈을 갖고 편입만을 생각하고 있을 때 라온에서 저에게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가능성을 알려주었고, 편입시험 전 수시를 볼 용기를 주었습니다. 25의 나이로 편입이 아닌 입시를 도전한다는 건 정말 어렵고 큰 도전 이었지만 라온에서의 친절한 상담과 냉정한 현실, 그리고 가능성을 알려주었고 큰마음을 먹고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담임선생님, 같이 공부하며 배울점이 많았던 같은 반 친구들, 보컬에 대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보컬 선생님, 그리고 굳어 있던 몸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신 무용 선생님.. 그 외에도 원장선생님을 비롯한 다른반 선생님들을 만나 희망과 용기를 얻어 밤낮으로 공부하고 연습해서 평생 꿈이었던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뒤 늦게 서울로 올라와, 학원을 다니며 일을 해서 남들보다 연기에 대해 고민 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더 신경써주시며 같이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그렇게 짧지만 열심히 예종 1차를 준비해서 시험을 봤고 얼마 뒤. 전에 다니던 학교가 개강을 해서 수시에 신경 쓸시간이 줄어들고 피로가 더 쌓여 갔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원래 생각하던 편입을 생각하게 될 쯤 예종 1차 발표가 났고 학교 수업중이던 저를 대신해 선생님께서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받고 있던 저에게 합격이라는 소식을 전해주셨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보다 더 큰 힘을 내어 2차 준비를 했습니다. 아무 준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예종 2차를 준비해 더욱 막막했지만 담임선생님과 무용, 보컬 선생님들께서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얻어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워크숍, 글쓰기, 2차 시험을 후련하게 마치고 편안히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2차 발표가 나던 날, 저는 담임선생님께 1차때와 마찬가지로 선생님께서 결과 확인을 부탁을 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저보다 더 긴장하며 거절하시던 선생님의 표정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계속 부탁 드렸고 결국 또한번 합격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라온에서의 6개월 동안 많이 배웠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난게 가장 좋았습니다. 라온 덕분에 교수라는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6개월동안 신경써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신 선생님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라온 화이팅!!